52주 적금, 연 7% 준다더니 왜 이자가 이거밖에 안 될까 [2편] 개발기
지난 [1편]에서는 52주 적금 검증기가 뭘 보여주는지 다뤘습니다. 이번 편에서는 표시금리 착시를 그래프로 어떻게 표현했는지, 납입 순서 비교와 목표금액 역산을 어떻게 구현했는지 기록합니다. 1. 두 개의 다른 데이터를 한 그래프에 겹치기 “납입액은 커지는데 예치기간은 짧아진다”는 걸 말로 설명하는 것보다, 두 데이터를 한 화면에 겹쳐 보여주는 게 훨씬 직관적이었습니다. 문제는 두 데이터의 단위가 완전히 다르다는 점입니다(원…
원리금균등 vs 원금균등, 총이자 얼마나 다를까 [2편] 개발기
지난 [1편]에서는 대출 상환방식 비교기가 뭘 보여주는지 다뤘습니다. 이번 편에서는 세 가지 상환방식을 하나의 함수로 통합한 방법과, 그래프가 왜곡됐던 문제를 표로 바꿔 해결한 과정을 기록합니다. 1. 세 가지 방식을 하나의 함수로 원리금균등, 원금균등, 만기일시상환은 계산 방식이 다르지만, 공통적으로 “매달 이자를 계산하고, 원금을 얼마나 갚을지 결정하고, 남은 원금을 줄인다”는 흐름을 가집니다. 이 공통 흐름을 하나의 함수로…
전세가 항상 유리할까? 전환율로 직접 검증해봤습니다 [2편] 개발기
지난 [1편]에서는 전세 월세 검증기가 뭘 보여주는지 다뤘습니다. 이번 편에서는 손익분기 공식을 어떻게 유도했는지, 대출 반영 구조를 어떻게 짰는지 기록합니다. 1. 손익분기점, 수식으로 풀어보기 이 계산기의 핵심은 “전세와 월세 중 뭐가 유리한가”를 가르는 지점을 찾는 것이었습니다. 두 선택지의 연간 비용을 각각 정의해봤습니다. 전세의 연간 비용 = 묶인 보증금 × 목돈 운용 수익률(기회비용) 월세의 연간 비용…
프리랜서 3.3%, 진짜 세금 다 낸 걸까? [2편] 개발기
지난 [1편]에서는 프리랜서 세금 시뮬레이터가 뭘 보여주는지 다뤘습니다. 이번 편에서는 정규직 비교와 절세 시뮬레이션을 어떻게 구현했는지 기록합니다. 1. 정규직 비교, 함수 하나 가져와서 끝 “같은 돈이면 프리랜서가 유리한지 정규직이 유리한지” 비교하려면 결국 근로소득세 계산이 필요합니다. 이건 이미 [연봉 실수령액 계산기]에서 만들어둔 로직이 있어서, 함수를 그대로 복사해왔습니다. function…
연봉 5% 올랐는데 왜 체감은 안 될까? [2편] 개발기
지난 [1편]에서는 연봉 협상 시뮬레이터가 뭘 보여주는지 다뤘습니다. 이번 편에서는 역산 기능과 이직 비교 로직을 어떻게 구현했는지, 그리고 기존 도구를 재사용하며 얻은 이점을 기록합니다. 1. 세금 계산 로직, 통째로 재사용하기 이 시뮬레이터의 핵심 계산 함수(computeNetPay)는 이전에 만든 [연봉 실수령액 계산기]의 로직을 그대로 가져왔습니다. 근로소득공제, 인적공제, 누진세율, 근로소득세액공제까지 이어지는 흐름을 다시 짤 필요가…